“재해예방 진력, 사고 없는 현장 되길”
“재해예방 진력, 사고 없는 현장 되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7.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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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근 한전KPS사장,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안전’ 강조

▲ 최외근 한전KPS 사장이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18일 협력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강조했다. 현재상황이 쉽지 않음을 언급하면서 나온 이 말이 바로 한전KPS식 동반성장을 함축하고 있다. 승풍파랑(乘風破浪)이란, 먼 곳까지 불어 가는 바람을 타고 끝없는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배를 달린다는 뜻으로, 원대한 뜻이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최 사장은 이날 “오늘 이 협약식은 우리 회사와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실천의지를 다짐하며, 협력사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우리 회사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고 협력사 운영 개선 및 지원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우리 회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기업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기술개발지원 등 여섯 가지의 실행과제를 선정해 품질보증 능력 향상 지원, 해외사업 동반진출, 중소기업 자금대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그러면서 “협력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신규 지원사업 발굴과 제도개선에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부의 말도 이어졌다. 최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과 관련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발생한 사실에 대해 너무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중대한 임무를 함께 수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그러면서 “최근 인적실수에 의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대내외적으로 회사 뿐만 아니라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이미지 실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재해를 예방하는데 진력하여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 수 있기를 당부”했다.

최 사장은 또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그 성과가 직원들의 행복과 안전에 기여하는 창조적이고 책임있는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끝으로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지금의 이 험난한 경영환경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지혜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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