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지원사업 시작, 2013년까지 282개 과제 1,127억원 지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이하 전기진흥회)는 중소 전기기기 업체의 기술개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수출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14년 제3차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제3차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지원사업은 오는 8월 22까지 신청 받으며, 전기진흥회 연구개발본부로 문의하거나 전기진흥회 홈페이지(www.koem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지원사업 내용은 ▲R&D 융자지원(10억원 이내, 3년거치 5년 원금분할상환, 연 3%) ▲수출생산 원부자재 융자지원(2억원 이내, 1년거치 2년 원금분할상환, 연 3%) ▲수출보험(보증)료 출연(업체당 : 개별 500만원, 단체 41만원) 등이다.
한편 ‘중전기기 가술개발 기금’은 한전이 1991~95년까지 실시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술 개발사업(183개 과제 783.2억원 출연)’ 성과로 징수한 기술료를 적립해 융자형식으로 재투자하는 자금으로 R&D부터 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시작된 지원사업은 2013년까지 282개 과제 1,127억 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전기진흥회는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데이터(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을 신청하는 업체의 경영상태를 사전에 파악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기금을 지원?관리하는 신용평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한전 협력업체 및 전기진흥회 회원사는 공공기관 입찰용 신용평가수수료를 낮춰 해당업체들의 비용을 경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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