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석읍리 김해순 할머니 집, 재래식 부엌 등 내외부 완전 개조
이날 준공식을 가진 제12호 누키하우스는 추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던 가옥의 내외부를 완전히 개조하고, 아궁이로 불을 피우던 재래식 부엌은 현대식 주방으로, 마루만 있던 가옥 전면부는 채광이 잘되는 거실로 탈바꿈했다.
이날 새롭게 단장한 집에 입주한 김해순(양남면 석읍리) 할머니는 달라진 생활공간을 보며 “몸이 불편해서 집안에서 움직이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 이렇게 월성원전에서 새집으로 고쳐주니 너무 고맙고, 동네 주민들도 많이 놀러왔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이경익 양남면장은 “월성원전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덕분에 어렵게 생활하시던 많은 지역주민들이 큰 혜택을 보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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