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국가 기후변화 적응 관리 나서
남동발전, 국가 기후변화 적응 관리 나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8.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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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와 국내 최초 시범사업 공동추진

▲ 정석부 한국남동발전(주) 기술본부장과 송영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왼쪽부터)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전력산업분야의 국가 기후변화 적응 리스크관리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6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와 공공기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석부 기술본부장과 송영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은 양 기관이 기후변화 적응 국내외 사례 연구와 현장 중심의 기후변화 리스크 평가를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산업계 및 공공기관 부문 기후변화 적응 네트워크 협력, 국내외 행사 등 분야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기후변화 적응이란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로 인한 기업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으로 최근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제도가 도입됐다.

하지만 국내 기업의 기후변화 적응 노력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이번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국가 기후변화 적응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남동발전이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적응 리스크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전력산업 분야가 타 산업과 달리 국가 기후변화 적응과 직결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정석부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날 남동발전의 설립목적인 양질의 전기를 경제적·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선도하여 국가발전과 국민복지 기여에 부합하도록 기후변화 적응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력산업분야의 국가 기후변화 리스크 최소화로 국민들의 수혜로 이어지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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