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8일 ‘한울원전지역사무소’ 개소
원안위, 8일 ‘한울원전지역사무소’ 개소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8.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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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현장 규제 및 지역과의 소통 강화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이하 ‘원안위’)는 원자력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규제와 감독을 강화하고 지역소통을 확대키 위해 8일 원안위 위원장, 울진군수, 울진군의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울원전지역사무소’를 개소했다.

독립기구로 신설된 한울원전지역사무소는 앞으로 지역사무소장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현장규제(원전 안전 규제와 방사능 방재) 및 감독을 강화해 사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업무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안위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한울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키 위해 구성된 제1회 한울지역 원자력안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원안위 위원장이 참석해 올해 원안위 주요업무 계획 등을 보고하고, 원자력안전 관련 지역현안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협의회는 지역 주민대표, 지역추천 전문가, 지자체 의원·공무원과 원안위·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의회 운영은 매 분기마다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원안위는 이날 한울원전을 끝으로 고리, 한빛, 월성, 한울원전 등 4개 원전지역사무소 개소 및 원자력안전협의회 구성을 완료함으로써 각 원전의 현장규제 강화 및 지역과의 소통 업무가 보다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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