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현판식 제막식 갖고 국정운영 4대원칙 실천다짐 퍼포먼스 가져
늦었지만, 박근혜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시대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3동 현관에서 정부조직 개편으로 지식경제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바뀜에 따라 윤상직 장관을 비롯해 김재홍 1차관, 한진현 2차관을 비롯한 1급 이상 간부와 3동 근무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현판’ 제막식과 산업통상자원부 부기 전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업통상자원부 시대 개막을 알렸다.
윤상직 장관은 이날 제막식 및 부기 전달식 참석 직원들과 함께 국정운영 4대원칙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한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1일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짐에 따라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취임한 바 있다. 윤 장관은 취임사에서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국민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에너지 수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향후 에너지 정책은 국민의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원전은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운영하고 각종 에너지 시설의 안전관리도 강화하여 국민의 신뢰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장기 에너지 수급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원활한 에너지 수급을 보장하기 위해 시장 구조를 선진화하고 해외 자원개발도 내실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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