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사 수출대금 미회수위험 던다
동서발전' 협력사 수출대금 미회수위험 던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8.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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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104개사 증액 지원
단체보험 자격,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로 확대

▲ 장주옥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오른쪽)과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이 '발전설비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단체보험 지원 협약식'에서 보험증권을 교부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중소기업 해외수출 단체보험 지원 협약22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체결하고 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에도 가입했다.

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은 수출 유관기관, 공공기관 등 단체를 보험계약자로 하는 무역보험공사의 중소기업 전용 보험으로, 심사를 거쳐 보험가입 대상으로 선정된 동서발전 협력사 104개사는 수출대금 미회수시 최대 10만 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은 20139월 단체보험에 가입해 104개사의 수출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단체보험 가입 자격조건을 해외수출액 300만 달러 이하에서 500만 달러 이하로 변경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단체보험 가입이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찬 동반성장센터 차장은 협력 중소기업들의 수출대금 미회수분에 대한 리스크 헷지를 선제적으로 해결해 줘야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해외수출 단체보험 가입 자격을 수출액 300만달러 이하에서 500만달러 이하로 변경, 증액했다고 말했다.

단체보험 가입 자격조건과 지원범위 확대와 관련해 협력 중소기업들도 크게 환영하는 모습이다.

최경채 한성더스트킹() 대표는 그동안 수출거래 경험 부족과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등으로 직접 수출보다 한전과 발전회사의 해외사업 납품에 의존해왔다면서 이번 단체보험 가입을 포함한 동서발전의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용이해 진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올해 3월에 코트라와 공동으로 두바이 수전력청 관계자를 초청해 벤더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

, 지난 7월에는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 중소기업 중국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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