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방사선 기술, 미래 신산업으로 키운다”
원자력(연), “방사선 기술, 미래 신산업으로 키운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9.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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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위·다목적 전자선 실증연구센터 활용한 미래 신산업 창출 투자유치 및 기술설명회’ 개최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오근배)는 한국방사선산업학회와 공동으로 전라북도 내외 40여 개 기업을 초청, 3일 오후 3시 30분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국제협력관 대강당에서 ‘대단위·다목적 전자선 실증연구센터를 활용한 미래 신산업 창출 투자유치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대단위·다목적 전자선 실증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방사선연구기반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전자선 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신뢰성 및 질적 성능을 검증하고, 방사선융합기술 성과의 공정적용 실증을 통한 방사선 산업 활성화에 기여키 위해 2014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4년간 국비 및 지방비 190억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3,300㎡로 정읍첨단방사선연구소에 구축될 시설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전라북도, 정읍시, 전북테크노파크 등 4개 기관이 공동 후원한 이번 기술설명회에서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자선 실증연구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연구소 개발 성과물인 고분자 복합재료, 의료용 고분자 소재, 기능성 분리막 등에 대해 분야별 연구책임자가 관련기술의 개요, 장점, 적용분야 및 용도 등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도청 강건순 투자유치과장의 ‘전라북도 투자유치 설명회’와 정읍시청 김영환 첨단산업과 계장의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설명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기술상담 시간을 갖는 등 방사선기술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오근배 첨단방사선연구소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하고 파급효과가 큰 방사선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서는 제품 신뢰성 및 질적 성능을 검증하고 공정적용 실증이 가능한 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필수”라며 “2018년 완공 예정인 전자선 실증연구센터를 기업체,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 공동연구센터로 활용하는 등 방사선기술의 활성화를 통한 국가 신산업 동력산업 창출에 기여할 핵심인프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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