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성과공유 나눔 행사’ 개최
서부발전, ‘성과공유 나눔 행사’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3.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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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및 사회단체에 2억4,000만원 성과공유 기부금 전달

▲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정숙 해피홈 방정환지역아동센터 대표, 정찬균 한일마이크로텍 대표(왼쪽부터)가 ‘성과공유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문덕/이하 서부발전)은 26일 본사 소통마당에서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13개 협력업체 대표, 발전소 인근 20개 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책임추구형 성과공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기술이전 및 성과공유로 조성된 2억4,600만원 중 16개 중소협력기업에 7,200만원을 환원하고 1억 원은 20개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단체에 기부했으며, 나머지 금액은 중소기업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성과공유제는 중소기업에게 R&D, 기술이전, 제품판로 등을 지원해주고 성과공유제품 매출의 일정부분을 기술료로 환수 받는 제도이다. 하지만 서부발전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기술료의 일정액을 협력업체에서 사회단체에 환원하면 그 만큼의 기술료를 감면해주고, 나머지는 중소기업에 재투자하는 진일보된 서부발전만의 특화된 사회적 책임추구형 성과공유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부에서 성과공유 확인제 도입 이후 165건의 과제를 등록해 국내 최다 등록 실적(1,551건 중 10.6% 점유)을 기록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성과공유과제 확인서 발급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과의 성과공유를 통한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에너지절감 그린크레딧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사의 글로벌기업화를 위한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서부발전은 성과공유제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민간 기업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동반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협력중소기업,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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