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3억불 규모 ‘달러화 채권’ 발행 성공
서부발전, 3억불 규모 ‘달러화 채권’ 발행 성공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9.1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대 발전사 5년물 해외채권 중 최저 가산금리 발행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3억불 규모의 5년 만기 달러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수익률(5T)에 92.5bp를 가산한 수준이며 쿠폰금리는 2.625%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가산금리는 그동안 발전사가 발행한 5년물 해외채권 중 역대 최저금리로 기존에 서부발전에서 발행한 채권의 유통금리(G+101bp)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A+ 등급을, 무디스는 Aa3 등급을 부여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태안화력 9.10호기 건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과 관련해 서부발전 관계자는 “추석연휴 등으로 인해 한국물 채권발행이 많지 않아 안정적 대기수요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공격적으로 가격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채권 발행은 전력산업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매력도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발전회사들의 채권발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