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인천시-­옹진군, 에너지 자립섬 구축 ‘맞손’
한전-­인천시-­옹진군, 에너지 자립섬 구축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9.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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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 통해 ‘덕적도 Eco-Island 조성사업’ 적극 지원

▲ 조환익 한전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윤길 옹진군수(왼쪽부터)가 16일 ‘에너지 자립섬 구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16일 11시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옹진군(군수 조윤길)과 공동으로 덕적도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도서지역에 대한 ‘에너지 자립섬 구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전을 포함한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활용으로 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목표로 인천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덕적도 Eco-Island 조성사업’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전은 스마트미터(AMI) 보급,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SG 스테이션) 구축과 에코 아일랜드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덕적도 전체에 대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인천시는 에코 아일랜드 조성사업의 총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담당하는 한편, 옹진군은 에너지 자립섬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한전은 올해 연말까지 약 10억 원(인천시 지원 7억 원 포함)을 투자해 스마트미터(AMI) 보급 및 SG스테이션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의 10%를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신재생발전원과 디젤발전기의 최적 조합 운영을 통해 기존 전통적인 고비용 전력공급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연료비와 CO2 배출량을 각각 10%씩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연료비도 줄이고 동시에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이번 덕적도 에코 아일랜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기대한다”며 “한전은 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최신 스마트그리드 운영기술을 접목해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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