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Energy Storage System)는 에너지저장장치를 의미하며, 주관기관인 전력거래소는 참여기관(LG화학, SK이노베이션, 효성, LS산전, 전기연구원, 산업기술대학교, 바이텍정보통신, 동서발전, 광성이앤씨 등)과 ‘전력계통 주파수조정용 ESS 운영시스템 및 전력시장 제도개발’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국책 과제의 총 연구기간은 3년(2013년 6월∼2016년 5월)이며, 총 연구과제 금액은 216억7,000만원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국책 과제를 통해 ESS의 기술적 검증 및 전력계통 주파수 조정(Freguency Regulation) 시장 개발 등 전력시장에서의 에너지 신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은 이미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고 전력품질 향상을 위해 ESS를 의무화 및 보급화에 앞장서고 있고, 시장 조기선점을 위한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착공식에 이어 전력거래소 및 참여기관 연구진들은 ESS 연구과제 워크숍을 개최해 ESS 도입에 따른 계통영향 시뮬레이션, ESS 공인인증 평가계획, 해외 ESS 개발사례 등 설비 구축과 실증방안 및 시장 제도 개선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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