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대전 23일 일산 킨텍스서 팡파르
전기산업대전 23일 일산 킨텍스서 팡파르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9.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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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기업, 42개국 해외기업과 제품·기술 자웅 겨룬다
다국적 기업 기술컨퍼런스 앞세워 제품 마케팅 활발

“42개국 130명의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몰려온다. 우리의 발전원전송배전 기자재를 보러 방문한다.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는 다국적 제품의 트렌드와 신기술을 모두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전기산업대전은 이미 다국적 전시회로 성장한 만큼 국내외 첨단 제품이 기술의 우열을 놓고 각축을 벌이게 될 것이다. 올해는 다국적 기업의 전시회 참가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컨퍼런스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은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을 일주일 앞두고 마련된 기자간담에서 이처럼 설명했다.

국내외 첨단기술이 한자리에=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에 따르면 23일 킨텍스 1홀에서 열리는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이하 산업대전)’은 발전과 원자력, 배전 및 철도전력, 스마트그리드 등 근접 기간산업간 신기술이 융합된 전기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산업대전은 화력발전 5사가 발전산업 중소기업 홍보관, 한수원이 원자력과 발전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원자력산업전특별관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한다.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전시회 흥행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도 국내 대기업은 물론, 다국적 기업의 활발한 전시회 참여가 눈에 띤다.

먼저 국내 대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과 효성, LS산전을 비롯해 영화산업전기, 파워맥스, 동우전기, 이스트파워, 국제전기 등 중소기업이 대거 전시회에 동참했다.

변압기 부품 제조업체인 독일의 라인하우제, 미국 PSD(전기설비 진단장비), 중국 안델리(차단기) 30개사가 참가해 국내 기업들과의 기술우위를 겨룰 전망이다.

전기산업진흥회는 2020년 세계 5위 전기산업 수출 강국 ‘400억불 수출도약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업체간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네트워킹 리셉션을 한강을 배경으로 여의도 선상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다국적기업 기술컨퍼런스 대거 참여 눈길=초청 바이어들은 영흥화력발전소와 고리원자력발전소, 구리-남양주 한전스마트그리드 센터 등 국내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시찰할 예정이다.

장세창 전기산업회장은 전기산업대전 방문예정자들에게 이번 전시회는 전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좋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9편의 ‘2014 전기산업대전 특별컨퍼런스24일과 25일에 걸쳐 개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전기 및 전력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플랜 한국지사와 ABB, 지멘스, 후지전기 등 해외 전력기기분야 선두 업체들이 보유한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세계 신기술의 동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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