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신산업 창출위해 전지협회와 맞손
전기진흥회, 신산업 창출위해 전지협회와 맞손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10.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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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마이크로그리드 등 해외 공동진출 MOU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ESS, 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산업 창출에 나섰다.

전기진흥회는 14일 코엑스에서 이차전지 제조업 단체인 한국전지협회(회장 박상진)와 전기와 전지 융합을 통한 전기기기와 이차전지 수요창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 MG(마이크로그리드) 전력설비 등 신규 융합산업의 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수요발굴, 기술개발, 해외시장 개척, 전문가 교류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기진흥회와 전지회는 현재 마이크로그리드 수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지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 이하 F/S)와 동남아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시장조사(Marketing Research 이하 M/R)를 공동협력 하에 추진 중이다.

특히, 추진되고 있는 동남아 F/S M/R은 전력품질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하고 발전소 건설이 어려운 동남아 도서지역을 타깃으로 진행되고 있어 ESS 채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MOU가 체결로 전기와 이차전지산업은 기존 전력시장 분야에 ESS가 본격적으로 진입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현재 추진 중인 동남아 지역 마이크로그리드(EMSPCS 등 전기기기와 이차전지를 결합한 형태) 공동 수출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진흥회 관계자는 “ESS-MG가 전기산업에서 파생된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대응책이 미흡했음을 고려해 향후 ESS-MG 융합 전력설비 신산업의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창조적 성장기반 정책 및 기술 창출을 위해 ESS-MG 부서 신설로 종합적 대응에 나서게 된다가칭 ‘ESS-MG 융합 민간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정책발굴과 기술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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