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영광약수풍력 발전사업’MOU
중부발전,‘영광약수풍력 발전사업’MOU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10.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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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탄소배출권 확보 및 경영기술 자문
REC 판매대금 일부를 재원으로 CSR 전개

▲ 영광약수풍력발전단지 조감도.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과 영광약수풍력발전(주)(사장 김양수)은 15일 전남 영광군에 개발 중인 20MW급 ‘영광약수풍력발전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 적극 부응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RPS) 이행을 위해 체결됐다.

두 회사가 체결한 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약수풍력은 사업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또는 탄소배출권을 중부발전에 전량 판매하고 중부발전은 약수풍력 사업의 건설 및 운영기간동안 경영기술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얻는 REC 판매대금의 일정 비율을 재원으로, 사업소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CSR)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영광약수풍력발전단지는 약수풍력이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단위용량 3.3MW의 풍력발전기 7기, 총 설비용량 23.1MW로 건설될 계획이며, 2015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연간 46G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만 3,000여 가구에 전력공급과 연간 온실가스(CO2) 약 2만2,000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2016년부터 연간 약4만 6,000REC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중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로드맵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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