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전통시장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 동참, 벽화 및 조형물 설치 후원
이번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은 강동구 일대에 조성된 강풀만화 벽화거리의 예술컨셉을 성내전통시장까지 연결해 이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거듭나게 하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낙후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나눔 문화도 전파하게 된다.
10월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에서 서부발전은 전통시장 내 벽화 및 조형물 설치 후원을, 예술인들은 재능 기부를 통한 문화예술거리 조성을, 시장상인들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1% 나눔 기부에 각각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지자체, 지역복지단체와 지역상인들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반성장의 모델로서 이 사업이 완성되면 성내전통시장은 강동구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철 서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예로부터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내는 서민경제의 중심지였다”며 “이 사업으로 상권 활성화는 물론 강동구의 발전과 성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1시장 1기관 자매결연’을 맺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동참하고 있다.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매년 4억 원 이상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충남 태안의 전통시장에 노점상을 포함한 노후 점포에 고효율의 LED조명을 교체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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