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협력 기간 2019년까지 5년간 연장…상호협력 연속성 확보
이번 프랑스 ANDRA와의 MOU는 지난 2009년 10월 기술협력 협정 이후 두 번째 협정이며 이번 협정을 통해 협력기간이 2019년까지 5년간 연장돼 상호협력 연속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력분야는 처분부지 선정 및 처분개념 관련 정보교환, 처분시설의 안전성 평가 및 시설 운영, 인력교류를 포함한 교육훈련 등이며 이를 통해 프랑스의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피에르 마리 아바디 ANDRA CEO는 “경주 방폐장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방사성폐기물 관리는 각 국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이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방사성폐기물 관리 노하우를 찾아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폐물 안전 국제 심포지엄과 MOU를 통해 방폐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로 신뢰를 쌓고 상생을 통해 현재 우리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이후의 미래 세대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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