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20일까지 부산에서, 원자력 안전분야 현안사항 교류 및 논의 예정
전 세계 핵연료 주기산업 회원사들이 한국에 모여 핵연료 주기시설의 안전성 확보 방안과 대국민 이해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2차 INSAF(International Network for Safety Assurance of Fuel Cycle Industry, 핵연료 주기산업 안전보증 국제 네트워크) 연차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국내외 11개 회원사에서 약 30여 명이 참석해 핵연료 주기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관련해 각사의 개선 노력과 대국민 이해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등 각국의 원자력 안전분야 현안사항에 대한 현황 교류 및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사 외에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및 세계원자력협회에서 참석해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INSAF는 핵연료 주기시설 안전성 증진을 위해 1999년 발족한 회원제 국제기구로, 자발적인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위해 회원사들 간에 교대로 연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전원자력연료가 2001년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2004년에 제4차 회의를 주관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연차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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