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방폐물 지하처분연구시설 네트워크 연차회의’ 개최
‘IAEA 방폐물 지하처분연구시설 네트워크 연차회의’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11.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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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19개국 23개 기관 참여, 고준위폐기물 처분기술 개발 협력 논의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고준위폐기물 처분기술 개발을 위한 ‘제13차 IAEA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URF) 네트워크 연차회의‘를 오는 17일부터 5일간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개최한다.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19개국 23개 기관에서 고준위폐기물 처분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하며, 사용후핵연료 등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정책, 지하처분연구시설을 통한 처분기술 개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별 세미나 2건이 함께 진행되며, IAEA 카트너 박사가 미국 유카산(Yucca Mountain) 처분장의 안전성 평가 방법을 소개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최희주·정종태 박사가 심지층처분시스템 개발 현황과 안전성 평가 결과를 소개할 계획이다.

김경수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IAEA 회원국들이 함께 풀어야 할 고준위폐기물 처분 문제를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하고 관련 정책 및 기술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AEA 방사성폐기물 지하처분연구시설 네트워크’는 회원국 간 고준위폐기물 처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심지층처분 기술을 개발키 위해 2001년 처음 발족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지하처분연구시설을 운영 중인 11개국 14개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오스트리아 IAEA 본부와 회원국에서 번갈아 연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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