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개막행사에서는 한수원 신한울 3,4사업팀 이강혁 처장이 ‘원자력산업 전망과 기자재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강호인 전 조달청장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원전산업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자 현황과 활성화 대책 ▲한수원 공급망 관리 현황과 개선방안 ▲기자재 공급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방안 ▲원전 기자재 공급사 품질향상 방안 등 4가지 주제의 그룹세션이 진행됐다.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자 현황과 활성화 대책’ 세션에서는 ▲기기검증(EQ) 프로세스 개선과 대응방안 ▲보조기기 공급사 현황과 활성화 방안 ▲기계·배관·전기·토건 등 분야별 보조기기 납품사례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졌다.
‘한수원 공급망 관리 현황과 개선방안’ 세션에서는 ▲SCM이란 무엇인가? ▲원전생태계 활성화 위한 공급망관리 개선방향 ▲원전생태계 활성화 위한 개선방향 ▲단종품관리와 일반규격품 품질검증 등의 주제발표와 ‘공급망관리를 통한 건전한 원전생태계 조성방안’에 관한 패널토론이 이뤄졌다.
‘기자재 공급사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방안’ 세션에서는 ▲원전 기자재 해외시장 진출 사례 ▲전력기자재 해외진출 우수사례 ▲해외 원전 기자재시장 진출 추진전략 ▲한국무역보험 지원제도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원전 기자재 공급사 품질향상 방안’ 세션에서는 ▲품질보증을 위한 인적오류 관리 ▲품질서류검증 강화 종합계획 ▲공급자 등록·관리 일반 ▲두산중공업 품질혁신 및 향상 사례 ▲공급업체 품질향상 및 심사등록 관련 애로·건의사항 등의 발표가 이뤄졌다.
한편 조석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원전을 운영하고 있거나 건설하려는 대부분의 국가가 원전 확대 또는 유지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수년간 원전비리와 품질문제로 인한 위축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외 원자력산업 전망을 공유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