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품질경영체제와 기술력을 갖추고 품질경쟁력 평가시스템 자가진단을 통한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2001년부터 14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품질혁신활동을 위해 회사 고유의 생산혁신시스템인 KIPS를 구축해 고장 없는 장비, 불량 없는 제품, 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 운동 등을 전개해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박철주 생산본부장이 품질경영 활동을 통한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것을 비롯해 김항래 차장이 품질명장으로 선정됐으며, 뿌리분임조는 6시그마 부문에서 대통령상 동상을, 정동원 선임연구원과 최용선 차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원자력연료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품질경영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높이고 국민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원자력연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모든 가동원전에 필요한 원자력연료를 설계·생산해 공급하는 공기업으로, 그동안 무결점의 안전한 연료 공급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품질경영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설계 및 제조기술과 검사기술 등을 개발해왔다. 또 2016년부터는 아랍에미리트 원전에도 연료를 수출할 예정으로 있으며, 원천기술 개발과 해외진출을 통해 ‘Global Top 3 Fuel Cycle Company’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