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 제2의 도약 울산 시대를 열다
에경연, 제2의 도약 울산 시대를 열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4.0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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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청사 착공식 개최…2014년 6월 준공 예정

▲ 2일 울산혁신도시에서 열린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청사 착공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이 착공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국가 에너지경제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은 2일, 울산혁신도시에서 제2의 도약 울산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홍윤식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들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울산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청사 착공을 축하했다.

아울러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이날 울산 중구청 내 사회시설에 도서를 기증하는 ‘지식 나눔 전달식’을 갖고 도서구입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청사는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 253번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의 연구동과 강당동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14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는 에너지 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그린 1등급 예비인증을 목표로 지열 냉난방시스템, 에너지 부하절감, 고효율 LED 조명기구, 태양광발전 등을 도입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2일 울산혁신도시에서 열린 신청사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울산 이전은 울산시 기초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창조경제 시대를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에너지 메카인 울산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많은 축하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또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보유한 국제네트워크를 비롯해 중앙네트워크 등이 울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동남권의 산업인프라와 만나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서 국내외 에너지산업의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개발 기능을 수행해 종합적인 에너지정책 싱크탱크로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연구에 앞장서 왔다.

한편 울산혁신도시는 친환경 첨단 에너지 메카라는 비전으로 중구 우정동 일원에 면적 298㎡, 계획인구 2만233명 규모로 올해 말까지 조성되며, 에너지경제연구원, 헌국동서발전 등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한국석유공사 등 7개 기관이 신청사를 건립 중이며, 나머지 기관도 착공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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