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농어촌公, 신재생에너지 공동추진
남부발전-농어촌公, 신재생에너지 공동추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11.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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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과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18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 이하 ‘남부발전’)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남부발전은 18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저수지, 방조제, 간척지 등 농어촌공사 보유자원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 공동조사 및 사업개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운영기법 공유 및 정비기술 교류 ▲화력발전소 인근 농·어가에 온배수 공급 ▲학술연구, 세미나, 심포지엄 등 R&D분야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현재, 풍력 75MW, 태양광 57MW, 바이오 210MW 등 총 342MW 신재생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상풍력 100기 건설,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 건설, 지역협력과 연계한 태양광 사업, 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7월 경기도 화성시에 수도권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하는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남부발전과의 협력으로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보유자원과 전문기술력이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창조경제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이 보유한 신재생발전 운영기술과 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접목시켜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국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간 협업의 롤 모델을 만들자”고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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