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나주시대 공식 선언
전력거래소, 나주시대 공식 선언
  • 나주=박재구 기자
  • 승인 2014.12.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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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개청식 개최…빛가람에서 전력산업의 중추기관으로 제2의 도약 선포

▲ 전력거래소 유상희 이사장과 개청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전력거래소 본사 출입구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 사회를 선도하는 전력산업의 중추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2일 오후 광주․전남공동(빛가람)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개청식을 갖고 이같이 강조했다.

전력거래소는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서울 삼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 10월 6일 296명이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광주광역시 오형국 행정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 한전 조환익 사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청식을 통해 전력거래소가 나주시대의 본격 개막을 선언함에 따라 앞으로 광주‧전남혁신도시가 전력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전력거래소는 공정한 전력시장 및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한편, 전력거래소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9층 규모(부지면적 44,132m2, 건축연면적 28,437m2)로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 2년 6개월 만인 올 6월 준공됐다.

전력거래소 신청사는 3차원 입체 설계기법(BIM)을 적용해 미래형 입체적인 외관으로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건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내진설계 등이 적용된 고효율 친환경 건축물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날 “전력거래소를 비롯해 앞으로 한전, 한전KDN, 한전KPS 등과 함께 광주전남혁신도시가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채용 등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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