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년에 3조 1,329억원 규모 R&D 지원
산업부, 내년에 3조 1,329억원 규모 R&D 지원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12.08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목지정형 과제 본격 도입, 정부-민간 매칭비율 차등화 지원 등 공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8일 공고한 ‘201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5년 산업부 R&D예산 3조 4,660억원(지난해 대비 약 6.6%, 2,149억원 증가) 중 일부 기반구축사업 등을 제외한 총 75개 사업, 3조 1,329억원의 규모의 지원계획이 확정됐다.  R&D예산 3조 4,660억원은 지난해 대비 약 6.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대비 주요 증액사업을 보면,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129억원, 31.6%↑), 소형 무장헬기 연계 민수헬기 핵심기술 개발(167억원, 557%↑),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기술 개발(141억원, 8.2%↑),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121억원, 16.2%↑) 등이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1,234억원), 스마트공장고도화기술개발(50억원), 센서산업고도화를 위한 첨단센서육성사업(71억원) 등 22개 사업(2,463억원)이 선정됐다.

한편, 산업부 R&D사업 참여 희망자들이 사업 정보를 미리 접하고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2015년 통합 공고 일정을 전년 대비 앞당겨 공고한다며 통합 시행계획에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2015년도 산업부 R&D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총 75개 R&D 대상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지원내용, 지원규모, 추진일정 등 상세한 지원계획 이외에도, 중소기업 지원대상 예산사업을 확대하고, 품목지정형 과제 본격 도입,정부-민간 사업비 매칭비율 차등화, 개념평가제도 도입 등의 2015년도 산업부 주요 R&D 제도개선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R&D 제도개선 외에 R&D 성과의 사업화 지원 강화 및 R&D 인적자본 투자 확대를 위해, 사업화 전문가의 평가 참여 확대 및 인건비 현금 지원제도의 확대 시행한다며 사업화 전문가를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로 위촉하여 R&D 평가 全 과정에 참여시킴으로써 기술과 시장의 연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사업 참여자에 대한 폭 넓은 정보제공을 위해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안내 자료를 제공하고 12월중 우선 서울과 대전에서 통합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 1~3월 중에는 대상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