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정석부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을 비롯해 남동발전 본사 및 사업소 안전품질팀장, 노동조합 산업안전부장과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한국발전기술, 금화PSC, 석원산업, 맥스파워 등 6개 협력회사의 안전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발전소 건설, 운영 및 정비업무에 있어 발생한 안전사고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 예방대책을 토의하는 등 많은 실행방안을 이끌어 냈다.
정석부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복잡, 대형화되는 현장 특성상 사람에 의한 안전관리는 한계가 있다”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적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절기 외곽시설 및 발전설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남동발전은 노사, 협력회사 구분 없이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협력회사에 대해서는 기술지원과 동시에 관심과 배려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9월부터 발주공사 재해율 저감사업(Safety Care Program) 시행, 10월에는 중소기업 대상 안전서포터스 활동 전개 및 산업부 산하 2014년 재난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기업의 안전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