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협력中企 자금 숨통 뚫었다
서부발전, 협력中企 자금 숨통 뚫었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12.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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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과 대출 150억 조성 협약 체결
2⦁3차 수탁기업과 여성기업 등 적극 환영

▲ 김동섭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 세번째)과 김영규 IBK 기업은행 고객본부 부행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18일 '동반성장 협약대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18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동섭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과 김영규 기업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중소기업 경영지원을 위한‘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150억 원의 대출기금을 조성해 저리의 대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서부발전의 은행 예탁금을 기반으로 IBK 기업은행은 예탁금의 2배에 해당하는 대출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서부발전의 추천을 받은 우수협력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높을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작은 기업규모와 낮은 신용도로 적기에 자금조달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원활하게 자금 공금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부발전 2⦁3차 수탁기업협의회 소속 소기업과 여성기업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금융환경에 있는 협력사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경영 컨설팅, 채용박람회 지원 등 부가적 지원도 제공된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동반성장 협력대출 사업을 통해 중소협력기업들의 자금상황이 호전되고 기업자생력이 향상되길 바란다“ 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중소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조윤정 에코파워텍(주)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높은 기술력을 가졌음에도 기업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은행문 턱이 높아 적정시기의 자금조달 실패로 투자 확대가 저조했는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점을 일시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악한 금융환경의 중소기업들에겐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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