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 베트남에 가다
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 베트남에 가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1.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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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지 마을에서 의료, 기술, 교육나눔 등 봉사활동 전개

▲ 베트남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6일 출국한 '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 이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 직원 11명과 서울대학교 재학생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한수원?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2박 14일 동안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탕와이현 쿠케마을과 하이퐁시 근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은 이 기간 동안 열악한 환경 탓에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치과진료 등의 의료봉사와 노후화된 학교 설비를 개선하는 기술봉사, 보건위생교육과 놀이 등의 문화나눔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식수원 오염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탕와이현 쿠케마을 주민들을 위해 빗물을 식수로 만드는 설비를 설치해줌으로써 이 지역의 수자원 부족과 수질오염 문제 해결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전혜수 한수원 사회공헌팀장은 “베트남의 낙후된 마을을 찾아 그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오겠다”며 “한수원과 서울대 봉사단이 합심해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한수원과 서울대 글로벌봉사단은 작년 1월 ‘서울대-한수원 글로벌봉사단 운영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매년 2차례씩 봉사단을 파견해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베트남 오지마을인 사파현 스판마을에서 모두 400여명의 마을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학교와 보건소 시설을 개선하는 활동 등을 펼쳤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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