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일본 최대 태양광발전소 구축
LS산전, 일본 최대 태양광발전소 구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2.09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바라키현 미토시 40㎿ 규모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준공식 개최

▲ LS산전의 솔루션으로 구축된 ‘일본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전경.
LS산전이 수주한 40㎿급 일본 미토 태양광발전소가 19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발전소는 현재 일본 내 가동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다.

LS산전은 지난 2013년 JRE(Japan Renewable Energy)로부터 수주한 이바라키현 미토시의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공사를 완료해 지난 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JRE는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에너지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이다.

2013년 7월 착공한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는 부지 면적 약 50만㎡ 규모로, LS산전은 시공사인 카지마건설(鹿島建設)을 통해 400억 원의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태양전지 모듈 3만9,210㎾(15만6,840장)와 전력 개폐장치(RMU, Ring Main Unit), 변압기 등 관련 장비를 공급해 출력 규모 약 3만㎾의 현지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했다.

LS산전은 이번 미토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일본 태양광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동시에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은 “JRE 첫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발전소 중심의 일본 메가솔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태양광 업계가 여전히 침체상황이지만 특화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매년 도쿄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인 PV엑스포에 참가해오다 올해는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로 자리를 옮겨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태양광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토털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LS산전은 지난 2013년 일본 태양광 전문 언론사 ‘PVeye’의 태양광 모듈 품질 조사에서 독일 솔라월드 등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모듈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