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력분야 최고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서부발전, 전력분야 최고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2.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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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표준협회로부터 업무연속성 국제표준 ‘ISO22301’ 인증 획득

▲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서부발전 관계자들이 25일 ‘ISO22301’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하 서부발전)은 25일 영국표준협회(이하 BSI)로부터 업무연속성관리(이하 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국제표준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CM은 자연재해나 사고로 인해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단시간 내에 핵심 업무를 복구키 위한 경영시스템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는 BCM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22301’을 2012년 5월에 제정했으며 많은 글로벌 기업에서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재해·재난에 대비한 위기관리시스템 실효성 검증 및 안정적 전력생산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 받음과 동시에 전력분야 최고의 위기관리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서부발전은 재해·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2014년 5월 13종의 재난대응매뉴얼을 단순화했고, 7월부터 전 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가 실전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 행동요령 스마트폰 앱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력회사 최초로 전 발전사업장에 종합방재센터를 설치하고, 소방차 및 구급차를 24시간 교대 근무로 운영해 응급상황 시 구조, 구급활동과 화재 진화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서부발전은 이러한 재난대응 인프라를 바탕으로 BCM 체계 구축을 추진해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사전 준비된 복구 전략과 매뉴얼에 따라 최단 시간 내에 전력생산 업무를 복구할 수 있게 됐다.

서부발전은 이번 본사, 태안화력 및 서인천화력의 ‘ISO22301’ 인증에 이어 평택화력과 군산화력의 인증 획득도 연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전 임직원에 대한 BCM 교육과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력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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