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 안전한 발전소의 기본”
“안전체험, 안전한 발전소의 기본”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3.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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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18일 본부장 등 주요간부 안전체험…전직원·협력업체도 상시 교육

▲ 18일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맨 앞)을 비롯한 발전소장·처장 등 주요간부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이하 고리원전)는 18일 우중본 본부장을 비롯한 발전소장·처장 등 주요간부들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고리제2건설소 안전체험장에서 진행된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요간부들이 안전에 대한 실제적인 체험을 함으로써 전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중본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시간여 동안 안전체험교육장 프로그램에 따라 가상체험3D 영상시청, 산재현황 설명 및 안전의식 교육은 물론 안전벨트체험, 추락체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교육을 수행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가운데 유일한 안전체험교육장인 고리원전 안전체험교육장은 지상 3층, 연면적 1431㎡ 규모로 지난 2010년 3월에 준공해 매년 고리원전 직원을 비롯해 상주협력업체 직원들의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착, 계단식사다리, 밀폐공간, 화재 시 대피 등 4가지 체험설비를 추가 설치해 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고리원전은 지난해 고리원전 직원들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 등 5,000여명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기존 안전교육을 강화해 총 8,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안전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안전체험에 참여한 우중본 본부장은 “저를 비롯한 간부들부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몸소 안전을 실천해야 직원들도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본부 직원들은 물론이고 건설인력을 비롯한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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