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최근 보령화력 화재사고 현장에서부터 100일의 성공적인 성능복구까지 핵심가치 구현사례를 담은 ‘당신은 중부인 그래서 감사합니다(이하 당신은 중부인)’를 발간했다.
당신은 중부인은 지난해 3월 보령화력 화재사고 및 연이은 비계붕괴 사고로 창사 이래 가장 큰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시기 이전까지 발전소를 가동시키기 위해 중부발전 직원들이 흘린 눈물과 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관을 이끌고 화재현장으로 들어가서 화염 속을 뚫고 주요설비를 구해 오는가 하면, 80도씨를 웃도는 열기 속에서도 핸드터닝으로 메인터빈을 보호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현장에서 고군분투한 직원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모든 전문가들이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성능복구 공사를 하계전력피크 시기 이전에 완료하기 위해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며 마침내 100일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한 47인의 성능복구단 정예요원들 이야기까지 중부발전의 5가지 핵심가치인 ‘주인정신, 상호존중, 무한도전, 성과지향, 사회적 책임’ 별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신은 중인은 화재사고 복구에 대한 기술적인 이야기를 담은 단순한 백서가 아니라 직원, 협력기업, 지역사회 등 광범위한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그대로 담은 데 그 의미를 담고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은 사장은 발간사에서 “큰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인 중부인의 열정과 아픔을 전체 중부인이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이 단합된 중부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더 큰 세상으로 향하려 한다”고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