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2015년도 에너지 R&D 사업’ 공모 참여
한전KDN, ‘2015년도 에너지 R&D 사업’ 공모 참여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3.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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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MG-EMS 등 에너지효율화 및 수요예측 에너지토탈 솔루션 구축 사업

한전KDN(주)(사장 임수경)은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영역으로 그동안 제주 스마트그리드 5개 분야 실증사업, 제주 가파도 CFI(Carbon Free Island, 탄소 없는 섬)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가파도·안좌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2015년도 에너지 R&D 사업’ 공모에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모 중인 R&D 사업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실증’ 과제로 대학교에 IoT 기반의 태양광, 풍력, 지열 등 분산전원과 빅데이타 기술을 활용해 MG-EMS(MicroGrid Energy Management System, 배전계통 에너지관리시스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진보형 원격 검침). DR(Demand Reponse, 수요반응),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빌딩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에너지효율화 및 수요예측의 에너지토탈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준태 전력IT연구원장은 “한전KDN은 수십 년간 축적된 에너지ICT 분야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빅 데이터 기술을 전력계통운영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접목시킴으로써 다양한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창조해 가고 있다”며 이번 과제에 대해서도 사업자로 선정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한전KDN은 올 하반기에는 한전에서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R&D 협력사업인 ‘Smart Energy Campus 구축 사업’과 산업부에서 진행 중인 63개 도서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구축 사업’에도 참여해 축적된 전력사용량 등 에너지 이용정보를 활용, 분산자원에 대한 수요패턴을 분석·예측해 에너지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에너지 토탈 서비스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KDN은 그동안 다양한 전력ICT 사업수행 경험을 통해 축적된 역량들을 집약시켜 발전, 송변전ICT 등 기존 사업 분야에서는 고품질의 서비스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발전시켜 국내 전력ICT 산업을 리드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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