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 축구단이 오는 28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창원시청을 상대로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윤영선 경주시축구협회장, 한정탁 한수원 관리본부장, 박학기 한수원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주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축구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경품추첨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노트북, 아이패드, 청소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2014년 내셔널리그 통합 준우승을 차지했던 한수원 축구단은 지난 14일 대전코레일에 1:0으로, 21일 용인시청에 2:1로 승리했으며, 2015년 내셔널리그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945년 경성전기 축구단으로 창단한 한수원 축구단은 1962년 한국전력 축구단으로 재창단했고, 2001년 한수원 축구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013년 1월 한수원 경주 본사이전과 연계해 축구단 연고지를 대전시에서 경주시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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