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노조, “자질과 책임감 있는 원장 선임” 촉구
에경연노조, “자질과 책임감 있는 원장 선임” 촉구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4.0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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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노동조합(이하 에경연노조)은 신임 원장 선임과 관련 7일 성명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검증을 통해 자질과 책임감을 갖춘 새로운 인사의 선임”을 촉구했다.

에경연노조는 “연구원은 현재 기존 청사의 매각 지연으로 인한 차입금 부담, 새로운 연구환경과 정주환경에 대한 적응, 에너지정책 싱크탱크로서의 위상 약화 등 많은 현안들로 인해 개원 이래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前 손양훈 원장의 중도사임과 그로 인한 기관장의 장기 공석에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에경연노조는 前 원장과 같은 무책임한 기관장을 원치 않으며, 현재의 상황을 극복키 위해서는 합당한 자질을 갖춘 원장의 선임이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했다. 더불어 줄대기와 낙하산 인사와 같은 구태에 대해서는 강력한 거부의 뜻을 밝혔다.

에경원노조는 신임 원장의 조건으로 ▲국가 에너지정책 싱크탱크의 기관장으로서 합당한 전문성과 경륜 ▲연구원을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닌 자신의 일터로 생각하고, 연구원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연구원 발전에 기여코자 하는 책임감 ▲지방이전으로 인해 발생한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연구원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의지 및 리더십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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