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계전기 고장이 원인, 해당부품 교체 및 설비시험 통해 건전성 확인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윤청로)는 “지난 6일 시험운전 중 터빈발전기가 정지된 신월성원전 2호기가 7일 오전 7시경 발전을 시작했으며, 8일 오전 8시경 100% 출력에 도달한 후 시험출력 운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성원전에 따르면 신월성원전 2호기의 정지 원인은 소내전력계통 내 보호계전기 고장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당부품 교체와 설비시험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한편 보호계전기(Relay)는 보호대상 구간의 이상을 감지해 기능을 정지시키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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