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이오화력, ‘국내산 우드칩’ 장기계약
동해바이오화력, ‘국내산 우드칩’ 장기계약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04.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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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안정적 연료공급원 확보로 관련산업 경쟁력 강화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20일 본사에서 국내 우드칩 공급회사를 대상으로 ‘동해바이오화력 연료 장기계약 입찰 설명회’를 가졌다. 장재혁 동서발전 연료자원팀장(앞줄 가운데)과 국내 우드칩 공급회사 대표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는 동해바이오화력의 안정적 연료 공급원을 확보하고, 국내 바이오매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우드칩 공급사와 바이오매스 연료 장기계약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20137월부터 국내 최초 30MW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를 운영하며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우드펠릿 대신 국내 우드칩만 사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고 동해화력 1,2호기도 국내 우드칩을 혼소해 발전 중이다.

현재 국내 바이오매스 산업은 시작단계로, 아직까지 국내 우드칩 공급사가 영세해 안정적인 연료 공급원 확보와 품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장기계약을 통해 연료 공급회사의 설비를 개선하고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이물질 혼입 등으로 인한 반송율을 낮출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해바이오화력 발전소의 연간 연료 사용량의 50%에 대해 3년 장기계약을 추진하며, 2018년까지 국내 우드칩 공급사로부터 약 45만톤의 우드칩을 구매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장기계약 추진을 위해 10일 본사(울산광역시 중구 소재)에서 국내 우드칩 공급회사를 대상으로 동해바이오화력 연료 장기계약 입찰 설명회를 가졌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우드칩 공급사들과 협업소통을 통해 정부 3.0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국내 바이오매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급사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상생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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