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반시설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다짐
이날 워크숍은 산업부 산업재난담당관과 원전산업관리과장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 등 에너지 분야 재난관리기관 임원, 처실장, 담당실무자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기술방재연구원장의 ‘에너지시설 재난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와 대응’이란 주제의 특강을 비롯해 재난관리 우수사례, 한수원 협력회사 안전관리 개선대책 등 대형 재난·사고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산업부 산업재난담당관은 “기관별 재난관리체계 점검 및 기존 재난대응훈련의 개선방안 검토를 통해 오는 5월 18~22일 시행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재난예방, 대응능력 등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에너지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국가기반시설인 에너지시설의 재난예방과 대응능력은 국가 안위를 위한 중대한 사안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국민들의 우려 불식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난안전관리, 실질적인 교육·훈련 실시와 유관기관 간 재난관련 정보공유를 지속 시행해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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