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소 정비시장 개방, 중부발전 마중물 되나?
화력발전소 정비시장 개방, 중부발전 마중물 되나?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04.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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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 석탄취급설비 정비공사에 지역기업 의무참여

▲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이 2018년 개방키로 계획했던 발전소 정비시장에 지역기업 의무공동도급제도를 적용, 3년 앞당긴 올해부터 경쟁입찰 형태로 개방키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당초 2018년에 개방하기로 계획했던 발전소 정비시장에 지역기업 의무공동도급제도를 적용, 3년 앞당긴 올해부터 경쟁입찰 형태로 개방키로 했다.

중부발전이 발전회사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업체 의무 공동도급제도’는 공동수급체 대표에게 입찰참여시 충청남도 보령, 서천 지역기업 2개사 이상을 참여시키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아울러 지역기업을 우대하고 지역인재 고용창출효과를 유발하기 위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Pre-Qualfication)시 지역소재 기간이 10년 이상인 자와 공동수급체를 구성할 경우 최대 5점의 참여도 가점을 부여한다.

중부발전이 2018년까지 발전소 정비시장을 완전 개방함으로써 보령, 서천 지역기업은 매년 약 20%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 연간 300억원 이상의 계약을 중부발전으로부터 수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발전은 오는 5월 본사 보령 이전과 함께, 산·학·연 협업을 통한 ‘화력발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지역상생을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 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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