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협약
서부발전·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사업’ 협약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4.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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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사업 전반 전략적 파트너십 체제 구축키로

▲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사진 왼쪽)과 한성규 포스코에너지 연료전지사업본부장이 17일 ‘연료전지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하 서부발전)은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에너지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4년 9월 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에 11.2MW 용량의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후 양사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연료전지에 대한 정부 정책 대응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모색해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연료전지 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기술교류회를 통해 연료전지 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료전지 발전소의 최적 설계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2회의 정기 기술교류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타 발전공기업과 민간 연료전지 발전사업자까지 범위를 확대해 기술교류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동섭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연료전지 제작사와 발전사업자 간 선순환 구조의 정보공유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연료전지 산업 이해관계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석탄가스화 연료전지(IGFC) 등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한성규 포스코에너지 본부장은 “서부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석탄가스화플랜트와 연료전지 기술의 연계는 고도화된 연료다변화 기술 확보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기술교류회를 통해 포스코에너지의 설계·제작기술과 서부발전의 건설·운영노하우를 접목해 제조원가 및 운영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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