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
실제상황을 방불케 한 이날 훈련에는 울진소방서, 울진군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원전중대 등 5개 기관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 3대, 산불진화차량 4대, 진화헬기 2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한울원전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원전으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산악지대와 발전소 법면에 방호선 구축, 산불 진화,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 잔불 진화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이번 합동 산불대응 소방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대형재난에 대비해 상호 협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다양한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한 폭넓고 체계적인 훈련을 계획,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원전의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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