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상 찬반투표 실시…찬성 45.23%, 반대 53.62%로 부결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박학기/이하 한수원노조)이 10년 만에 재시도한 상급단체 가입이 또 다시 실패로 끝났다.
한수원노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민주노총을 대상으로 상급단체 가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 조합원 5,694명 중 5,106명이 참여해 89.67%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개표 결과 찬성 2,324표(45.23%), 반대 2,755표(53.62%)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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