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사이언스와 ‘플라즈마 가스화발전사업 협력 MOU’ 체결
양사는 가까운 미래에 플라즈마 가스화발전이 세계 에너지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할 것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그린사이언스가 개발한 플라즈마 가스화발전 기술을 이용해 국내외에서 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가축분뇨를 포함한 생활쓰레기를 연료로 한 가스화 발전소를 강원도 지역에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플라즈마 가스화발전 기술’은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스팀플라즈마를 발생시켜 가연성 연료를 가스화하고, 여기서 생성된 합성가스를 이용해 발전하는 기술로 공해 없이 전기와 스팀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플라즈마 가스화기 상용화, 석탄가스화연료전지(IGFC) 개발 등 가스화발전 기술은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