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말 준공 목표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추진
‘신평택천연가스발전사업’은 한국서부발전(주)이 공기업 부채감축계획의 일환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신평택발전(주)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택시 포승읍에 2019년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서부발전은 발전소 건설사업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GS에너지는 연료공급을, KB금융그룹은 사업금융 조달을 담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EPC 계약자인 포스코건설·서희건설 컨소시엄은 발전소 및 송전선로를 EPC Full Turn-key 방식으로 설계/구매/시공을 수행하고, 주기기는 MHPS?Marubeni 컨소시엄에서 현재 운영 중인 가스터빈 중 최고의 성능 및 효율을 가진 ‘J-Class’ 가스터빈을 공급한다.
이날 임승태 사장은 “국내외 다수의 발전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최고 성능의 가스터빈을 공급한 경험을 살려 안전에 기반한 완벽한 시공과 제작으로 최고의 품질과 성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서명식에서는 발전소 운영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해 가스터빈의 고온부품 장기유지보수서비스 계약도 같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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