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의 진화, 어디까지?
안전모의 진화, 어디까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5.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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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국내 최초 융합형 안전모 발전현장 도입

 

▲ 한국중부발전 직원들이 발전소 현장에서 '융합형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다.

발전현장에 국내 최초로 유비쿼터스 융합형 안전모가 도입됐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하 중부발전)은 21일 KMW(주)와 2년 동안의 공동노력 끝에 국내 최초로 '융합형 안전모'를 도입, 적용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 '융합형 안전모'는 산업융합촉진법상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 1호 제품으로 일반 안전모에 다자간 무선통신, LED조명, 충격감지 알림기능 등을 결합한 제품이다.

특히 낙하물 등 일정 이상의 충격이 안전모에 가해졌을 때 센서가 작동해 착용자에게 “괜찮으십니까?”라는 음성을 3~4차례 반복해 들려주고 답변이 없으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판단해 주위 사람의 안전모 및 관리소에 사고 발생을 자동 통보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기존 안전모의 기준 요건에 맞지 않아 그간 적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과 KMW(주)는 지난 2년여에 걸쳐 융합제품인증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적용에 성공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중부발전은 CEO의 생명존중,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글로벌 Top 수준의 안전문화 향상, 안전관리 과학화 등 안전에 대한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선진안전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며 "이번 융합형 안전모 도입으로 안전관리 과학화는 물론 국내안전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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