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전달
남동발전,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전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5.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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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엽 사장 주한 네팔 대사 직접 찾아…한전도 19일 1억원 성금 전달

 

▲ 허엽 남동발전 사장(오른쪽)이 카만 싱 라마 주한네팔대사에게 지진피해 구호성금 전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엽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 사장은 21일 지난 4월 25일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의 구호 지원을 위해 남동 임직원들이 모금한 5천만원을 주한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이날 “작은 정성이 네팔 국민들의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5월 2일 현지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1차로 사업구역 인근에 고립된 피해마을에 부상자 이송, 생필품 지원 등을 수행한 바 있다. 남동발전은 향후 수력개발 공동 투자사와 사업구역 인근마을에 구호소 설치, 재건활동 및 생계복구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지역에 216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도 19일 전국전력노동조합과 함께 전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으로 모금한 성금 1억원을 주한 네팔대사관에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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