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협, ‘RI 수급관리 체계 구축 토론회’ 개최
방진협, ‘RI 수급관리 체계 구축 토론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5.2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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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시설 운영자, 제조·공급자, 유통기관, 사용자 간 의견수렴

▲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지난 19일 RI 수급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생산시설 운영자, 제조·공급자, 유통기관, 사용자간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이명철/이하 방진협)는 지난 19일 협회 회의실에서 ‘국가 RI 생산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및 구성원별 역할’이라는 주제로 RI 수급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의 RI 수급관리 체계 구축 제안 및 국가 RI 생산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성원별 역할 정립을 위해 생산시설 운영자, 제조·공급자, 유통기관, 사용자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연구재단 문주현 단장, 한국원자력연구원 이기홍 국장, 이준식 부장, (주)삼영유니텍 김영식 부사장, 호진산업기연(주) 박춘득 지사장, 새한산업(주) 김영덕 사장, 광원교역(주) 김명진 사장, 서울대병원 정재민 교수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이기홍 국장의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사업 현황’과 KARA 김정근 부장의 ‘국가 RI 수급관리 체계 구축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생산시설운영자’는 기술개발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조·공급자’는 기장로 임계 시 일부 조사공을 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는 것과 출입 편의성 증진 등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산업체 활용 지원을 요청했다.

또 ‘유통기관’은 비상시 RI 수급 방안 수립과 예비용량 설정을 생산시설운영자에 요청했으며, 핵의학과 활성화 방안과 판매가/생산가를 낮추는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울러 ‘사용자’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운영자가 고객의 품질 기준을 충족토록 노력할 필요성이 있음을 언급하고, 핵의학 분야의 활성화도 강조했다.

이명철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산·학·연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기장로 체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잡아갈 수 있도록 서로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향후 간담회를 통해 RI 수급관리 체계 구축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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