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 ‘울산청사 이전기념식’ 개최
에경연, ‘울산청사 이전기념식’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5.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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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Top 10 에너지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 추진

▲ 박주원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21일 열린 울산청사 이전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21일 울산혁신도시 신청사에서 박주헌 원장과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 등 내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대 개막을 알리는 ‘울산청사 이전기념식’을 개최하고, ‘Global Top 10 에너지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코자 하는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를 선포했다.

이날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는 신에너지산업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에너지최빈국인 우리나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대비하지 않으면 큰 화를 입을 수도 있다. 이에 징비록에서 주는 교훈인 유비무환의 자세가 우리 에너지산업계에도 필요한 때인 것 같다”며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울산 청사에서 자원개발, 신에너지산업, 에너지안보 등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징비록과 같은 전 국민의 공감을 얻고, 미래를 대비하는 정책 대안 개발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원의 경쟁력은 연구진의 역량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는 네트워크에서도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며 “Global Top 10 에너지정책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약코자 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꿈과 미래가 이 곳 울산 신청사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울산 이전은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등 울산의 주요 3대 산업에 에너지 분야를 더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과 동반성장을 이루는 울산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우리 시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돕고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 신청사는 울산혁신도시 부지에 연면적 8,892㎡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7층의 연구동과 강당동 등으로 건립됐다. 2013년 4월 착공해 2014년 12월 준공 및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 인원은 약 184명이다.

특히 신청사는 에너지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그린 1등급 인증을 목표로 지열 냉난방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기기,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적용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건축됐다.

한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국내외 에너지산업과 정책의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국가발전에 필요한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방안을 제시하는 정책개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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