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한국의 경영자 상’ 수상
조환익 한전 사장, ‘한국의 경영자 상’ 수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5.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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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공공기관장으로는 15년 만에 수상 영예

▲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이 한국능률협회 이봉서 회장으로부터 ‘한국의 경영자 상’을 수상하고 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2000년 이후 공공기관장으로 15년 만에 한국의 존경받는 경영자 상(像)을 제시하는 ‘한국의 경영자 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22일 조환익 사장이 한국능률협회(회장 이봉서)로부터 진정성 있는 소통과 인간 존중의 문화를 이끌어 온 우리 시대 최고의 경영자로 선정돼 ‘한국의 경영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가 수여하는 ‘한국의 경영자 상’은 올해로 47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조환익 한전 사장의 수상은 2000년(前 한갑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후 공공기관장으로서는 15년 만이다.

한국능률협회는 조환익 사장이 취임 이후 진정성 있는 대내외 리더십으로 장기 민원사업을 해결하는 한편 에너지밸리를 통한 전력산업 발전과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해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미래전력산업의 새로운 모습을 선도한 점이 부각돼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환익 사장은 원전가동 정지 등으로 인한 전력수급 불안 상황을 전국적인 수요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극복했으며, 재무 건전성 제고 활동을 통해 취임 첫 해에 5년 연속 적자 탈출, 그 이듬해인 2014년에는 당기순이익 1조399원을 실현하는 등 한전의 경영 정상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광주전남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7년까지 관련 에너지기업 500개 유치 등이 포함된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 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밸리를 통해 빛가람혁신도시 일대를 전력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기술 축적을 통해 한전의 세계적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조환익 사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한국의 경영자 상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한전이 그동안 어려운 현안을 잘 해결해 많이 정상화됐다는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ESS,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미래 전력산업을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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