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美 전력연구소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서부발전, ‘美 전력연구소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05.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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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류 통한 발전설비 기술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소재 전력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부발전, 한국전력연구원, 한전KPS 등 발전설비 분야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전력연구소 전문가 초청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국 전력연구소(EPRI, 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는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1913년에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로 전 세계 40개국 1,000여개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된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연구기관이다.

이번 세미나는 증기터빈과 발전기 분야의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미국 전력연구소 프로그램 매니저(Steve Hesler, Jan Stein)의 주제발표와 사내외 전문가들의 상호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고압터빈 배관 손상, 저압터빈 최종단 블레이드 손상 등 주요 설비에 대한 고장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기술적 대안을 제시했다.

권유환 서부발전 엔지니어링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설비 유지관리와 정비기술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발전회사, 국내외 전력연구소, 정비전문회사의 전문가들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실질적인 협조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지난해 고장정지가 국내 최저수준이었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우수한 발전설비 운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화력발전사 중 국내 유일의 미국 전력연구소 회원사로서 국내 발전설비 운영과 정비 분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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